택시안에서 1억원상당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동사무소 직원부부가 있어화제.
영천시 완산동 민원공무원 김덕중씨(39)와 부인 이애숙씨(36)는 21일 저녁 7시쯤 영천시청뒤에서탄 택시안에서 현금 3백50만원, 6백만원상당의 다이아반지2개, 6천2백50만원짜리 어음1장이 든 손가방을 주워 이튿날 아침 남편 김씨를 통해 메모지에 적힌 이름을 수소문해 주인 김순희씨(50.영천시 금로동 513 새주남식당 주인)에게 되돌려 주었다.
손가방을 잃고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샜다는 김씨는 22일 아침 가방을 돌려받자 동사무소 공무원박봉으로도 양심을 잃지않은 김씨부부가 한없이 고마울뿐 이라며 감사를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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