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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분뇨 불법처리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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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열차에 분뇨수거장치를 달지 않고 분뇨를 운행중 마구 흩뿌리고 다니는가 하면 수질정화시설 없이 객차 세차를 공공연히 하고 있어 철로변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태다.철도청은 지금까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고급 열차에만 분뇨탱크를 부착하고 비둘기호와 일부통일호 열차는 아직도 운행중 압축공기를 이용해 분뇨를 철로변에다 비산(飛散)시키는 원시적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안동시 천리.운흥동과 남후면 무릉리,와룡면 이상.이하리 등 철로변 주택지의 경우 빨래도 제대로 널지 못하는가 하면 마구버린 분뇨로 인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또 영주지방철도청 산하 객.화차사무소 6개 분소 중 강릉분소를 제외한 5개 분소에서 객차를 세차하면서 지금까지 수질정화처리시설 없이 무허가로 운영해 인근 하천을 오염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안동경찰서는 영주 객.화차사무소 안동분소가 지금까지 수질정화처리시설 없이 1백46㎥ 규모의 대형 도크를 설치, 하루평균 25량의 객차를 세차해온 혐의를 잡고 철도청 직원과 위탁업자 등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는대로 이들을 입건할 예정이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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