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페이튼과 숀 켐프가 이끄는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슈퍼루키' 알렌 아이버슨이 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완승을 거두고 태평양지구 선두(16승6패)를 굳게 지켰다.시애틀은 10일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정규리그에서 페이튼(26득점)과 샘 퍼킨스(22득점) 켐프(21득점 15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홈팀 필라델피아를 118대94로 크게 물리쳤다.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선수'로 뽑혔던 페이튼은 최고의 신인선수로 각광받는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슨을 평균득점(23.9점)에도 한참 못미치는 12점으로 꽁꽁 묶어 승리할 수 있었다.샬럿 호니츠는 밴쿠버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홈팀 그리즐리스를 107대91로 가볍게 누르고 원정 7경기를 모두 마쳤다.
반면 그리즐리스는 슈팅가드 앤소니 필러(23점)와 조지 린치(20점)가 분전했으나 패배, 최근 8경기중 7경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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