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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류 최고가격 지정 필요…주식 100조 규모 안정 프로그램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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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무회의 주재…최근 중동 전쟁 여파 점검
"가짜뉴스 유포, 시세교란 범죄 행위 차단"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에 따른 영향 점검을 위해 긴급하게 연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예상가능한 모든 문제들에 대해 대책들을 신속하게, 빠짐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5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해외에 나간 며칠 사이에 꽤 많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인 이날 긴급하게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했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여파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각 부처와 논의하기 위해서다. 통상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마다 열려왔다.

이 대통령은 "주식과 환율 같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자금시장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절,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때 가짜뉴스 유포, 시세교란의 범죄행위를 차단해 달라"며 "국민 경제에 혼란을 조장해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에너지 수급, 가격 불안정 역시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 원유, 가스, 나프타 등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책과 함께 중장기적 수입처 다각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 매점매석이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는 강력하게 단속하고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류 공급과 관련해 아직 심각한 차질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폭등했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가격이 다르다고 한다"며 "심지어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곳도 있다 한다. 제재 방안이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는지 논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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