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의 폐장일인 27일 문민정부 출범일의 종합주가지수 6백55.61이 붕괴됐다.이날 주식시장은 노동법 강행처리에 대한 노동계의 파업선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오전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6백43.57까지 하락했으나 후장들어 하락폭이 둔화되며 전날보다 7.79포인트가떨어진 6백51.22로 올해 증시를 마감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93년 3월16일 6백37.87을 기록한 이래 3년6개월여만에 가장낮은 수준이며 폐장일의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또 이날 폐장지수는 올해 개장일인 지난 1월3일의 8백88.85보다 2백37.64포인트(26.7%%), 연중최고치였던 지난 5월7일의 9백86.84보다는 3백35.63포인트(34%%)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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