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철도청이 새마을 열차 (특실전용 무궁화호 포함)의 단거리 구간에 대해 승차권 발매를 중단시켜 대구∼구미간의 이용객들로부터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철도청은 최근들어 새마을열차 승차권 구입이 어려운 주말, 공휴일에 단거리표나 다른 열차표를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는점을 들어 지난 6일 부터 대구-구미간 승차권발매를 중단했다.
이와함께 무임승차는 물론 승차권 표시구간을 넘기거나 다른 열차표 승차시에는 정상운임의 3배를 부과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미지방에선 대구∼구미, 구미∼김천간 새마을 또 특실 딸린 무궁화호 열차이용객들과 구미공단을 찾는 외국바이어들이 발이 묶였다.
이들 열차 이용객들은 "지금까지 기본요금의 적용거리를 1백㎞까지로 해놓고 단거리 이용객들에까지 많은 요금을 챙겨오던 철도청이 자신들의 열차운영편의를 위해 장사속만 챙기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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