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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정상업무 복귀-파업 지도부 검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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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개정에 반발한 민주노총의 파업은 16일에도 계속됐으나 이후 공공부문이 복귀하고 제조업체 중심의 파업으로 전환, 장기화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경북대 병원 노조는 이날 오전8시부터 현업에 복귀, 정상진료가 이뤄졌다. 한국통신도 총회수준의부분파업을 16일로 끝내기로 해 지역 공공부문은 17일부터 완전정상을 되찾게 됐다.그러나 민주노총 대구본부는"공공부문을 제외한 제조업체, 사무 전문 중심의 파업을 일단 주말까지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기전 염색공단 경일대 등 대구지역에서는 16일 현재 파업을 계속중인 16개 노조 6천여명이 18일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 대구본부는 16일 오후2시부터 대구백화점 앞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노동자 대회'를 개최했고 17일에는 신천변 환경정화운동을 벌이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날'행사를 벌일 예정이다.현총련 산하 울산지역 12개 현대계열사 노조원 2만여명은 이날오전10시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진후 남목삼거리에 이르는 8㎞의 가두행진을 벌여 현대계열사가 밀집한동구지역 사업장 노조의 파업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울산지역에서는 16일 세종공업 등 7개노조가 전면 또는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노조원 2만여명은 회사에 정상출근해 5일째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경남지방경찰청 김판근차장 지휘 아래 울산지역 파업지도부 검거를 위한 전담반을 편성, 검거작전을 준비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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