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주초 수질개선기획단이 입안한 정책을 심의하고 물관리 정책을 총괄적으로 조정하기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련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수질개선기획단은 기획총괄부 사업지원부 평가부를 두어 수질개선사업에 관한 총괄계획을 수립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조정 등을 위해 지자체의 파견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시도지원단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수질개선기획단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18일 대통령훈령으로발령, 확정했다.
총리실 행정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다음주초 총리훈령으로 구성될 예정인 물관리정책조정위는 재정경제원, 건설교통부, 환경부, 농림부장관 등으로 구성,수량과 수질 등 물관리 정책에 관한 모든사항을 심의하는 최고위 정책심의기관"이라고 밝혔다.
기획단과 지자체와의 업무조정을 위해 기획단 산하에 설치되는 시도지원단은"4대강이 위치한 지자체에서 파견된 서기관급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부산시출신이 단장을 맡게될 것"이라고 행정조정실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金美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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