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상인점이 본점 보다 더 큰 규모로 건설된다. 또 만평네거리 대형 할인매장 건설도 확정됐다.
대구시 교통영향심의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대백 상인점 확장과 마크로 할인점(비산동1612의3) 신축안을 통과시켰다.
심의에 따르면 대백 상인점은 건물을 종전 8층에서 10층으로 높임으로써 건평을 5천50평 확대,총 2만2천평 크기로 짓기로 했다. 이 규모는 대백프라자(2만5천여평) 보다는 작으나 본점 보다는훨씬 큰 것이라고 대백 관계자는 말했다. 대백 상인점은 처음 7.8층을 문화시설 공간으로 계획했으나, 이번에 9-10층으로 옮기고 7.8층에 매장을 확장키로 했다.
만평네거리 인근에 세워질 할인매장은 유통회사인 마크로'에서 짓는 대구점으로 시내 할인점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지하 5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이 1만4천1백60평에 달하고, 그중 5천1백30평이 매장, 나머지가 주차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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