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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현대미술제 25일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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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현대미술제'가 오는 25일 개막, 다음달 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남부현대미술제는 서울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국내 미술계의 정체성을 탈피하기 위해 서울및 경기·강원도를 제외한 중·남부 지역작가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현대미술제. 지난 85년 제주에서 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으며대구에서는 이번이 첫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제, 박석순, 이명재, 변미영씨등 대구·경북 작가 1백여명을 비롯, 부산·경남,대전및 충남·북, 전라, 제주 지역작가 5백여명이 각기 1점씩 출품한 회화, 조각, 공예, 설치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25일에는 대구문예회관에서 대구·부산지역 미대 교수와 평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현대미술제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남부현대미술제 운영위원회 김태복 사무간사(서양화가)는 "이번 행사는 지역간 미술교류의 확대차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작가·미술애호가들의 광범한 참여를 기대했다.〈金辰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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