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무력부장 최광(崔光)이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내외통신이 22일 북한 중앙방송을인용,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중앙방송을 통해 인민무력부장 최광의 사망과 관련한 부고를 발표하고 "노동당중앙위원회와 당군사위원회 조선국방위원회는 노동당정치국위원이며 조선국방위부원장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위원인 인민무력부장 조선인민군원수 최광동지가 급병 심장마비로 2월21일 8시30분 78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 것을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북한은 '부고'에서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조선국방위원회'에서 최광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하고 김정일을 '국가장의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장의위원은 김정일을 비롯해 당·정·군간부들을 망라한 85명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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