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물업체 영전양행 28일 최종부도 처리

폴리에스테르직물 수출업체인 (주)영전양행(대표 이종선·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이 28일 도산했다.

영전양행은 28일 제일은행 무역센터지점에 돌아온 3억8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부도난 영전양행은 경북 성주군 성산리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작년1천8백만달러를 수출(연간 총매출 2백억원), 국내 폴리에스테르 직물 수출기업중 58위에 이르는중견업체이다.

영전양행의 부도피해금액은 제일은행 여신 89억5천4백만원, 원사대금 20억~30억원과 밀린 임하청료 등 총 2백~3백억원으로 추산된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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