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는 재활용품을 따로 모으는 통이 있어서 버리고 싶을때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그러나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재활용품을 모아가는 차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할뿐만 아니라 우리집처럼 아침이면 모두 일터로 나가야 하는 가정에서는 재활용품 수거차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그래서 궁리끝에 재활용 가능한 폐품을 박스에 담아서 쓰레기 모으는곳에 내다 놓다가 이웃주민에게 야단을 맞기도 했다.
그후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재활용품 따로 모으기'를 포기했다. 그것은 낮시간에 누군가가 집을지키고 있는 가정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았다.
쓰레기 재활용을 늘리기 위해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가에도 재활용품을 따로 모을 수 있는 통을군데군데 비치해 주었으면 좋겠다.
배선향 (대구시 중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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