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부터 천연가스(LNG)의 도매가격이 15.3%% 올라 소매가격(서울시 기준)이 평균 9.7%%인상되고 액화석유가스(LPG)도 프로판가스를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이 17.6%% 인상됐다.통상산업부는 24일 LNG의 경우 가스공사가 가스회사에 판매하는 도매가격을 대폭 올려 주택용은 17.1%%, 빌딩 난방용은 18.3%%, 산업용은 8.2%%, 요식업소 등의 영업용은 7.0%%를 각각 인상하되 냉방용은 가스냉방 보급확대를 위해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겨울철에 천연가스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25평형 아파트의 경우 월간 난방비가 5만3백80원(1백88㎥ 사용기준)에서 5만6천1백70원으로 5천7백90원 늘어나게된다.
LPG는 프로판가스의 소비자 가격의 경우 kg당 5백10원에서 6백원으로 17.6%%, 부탄 충전소가격은 3백30원에서 4백20원으로 27.3%%가 각각 인상, 프로판가스를 취사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의 부담이 월 5천1백원에서 6천원으로 9백원 늘어나게 됐다.
이와 함께 부탄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택시의 연료비 부담 상승으로 택시요금이 1.56%%정도 뒤따라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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