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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에 대형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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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지방최대 'D-MART'착공"

대구백화점이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시지지구에 지방 최대규모의 비회원제 하이퍼마켓형 할인점인 D-MART 시지점을 세운다.

대백은 3일 구본흥 회장 등 임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지점 기공식을 가진다. 시지점은 대지면적 2천6백여평, 영업면적 5천여평 지하3층 지상4층의 규모로 98년 8월 개점예정이다. 지하2층은 1차식품 가공식품 위주의 식품관으로 운영되며, 지하1층에는 주방용품 의류 스포츠 자동차용품 등이 들어선다. 또 지상1층에는 패스트푸드점 세탁소 꽃집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계산대가 들어서며, 지상2~4층 3개층은 4백여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상품구성은 식품50%%, 리빙30%%,의류10%%, 잡화10%% 등이며 운영방식은 식품중심의 비회원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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