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AFP연합] 이탈리아 토리노의 대성당에 11일밤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곳에 보관돼 있는 유명한 예수의 '성의(聖衣)'는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다.
불길은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유서깊은 건축물인 왕궁으로도 번질 기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재직후 조반니 살다리니 토리노 교구 대주교가 불길에 싸인 성당에서 눈물을 흘리며 빠져나오는 모습도 목격됐다.
프란체스코 카스텔라니 토리노 시장은 대성당 화재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몹시 애통해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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