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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사업 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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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가 경북도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상수도사업이 예산부족, 잦은 민원등으로 공기가 1∼2년씩이나 연장되고 있다.

지난해 5월 건교부는 포항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착공하고 영남내륙권, 경북북부권의 2개 광역상수도 사업 취수원 확정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실시등 사업을 본격화 했었다. 그러나 사업시행 1년째를 맞고 있으나 포항권은 전체 공정이 고작 10%% 수준을 밑돌고 영남내륙권·북부권은 기본설계안조차 확정짓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포항권의 경우 올해말까지 사업(사업비 7백78억원)을 완료, 포항·경주지역 하루급수량을 72만t으로 확대키로 했으나 임하∼영천댐 도수로공사 저조로 현재 공정률 8.9%%에 불과하고 공기도 98년말로 연장했다.

또 경북 성주·고령·달성군과 경남 창녕군을 급수지역으로 하루급수량 25만t 규모인 영남내륙권광역상수도 사업도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3월 낙동강 본류인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월암지구에 취수원을 확정하고 올초 착공계획으로 기본설계(7억원)에 나섰으나 지금까지 설계안 조차확정짓지 못한채 늦잡치고 있다.

이밖에도 영주·봉화·예천군에 하루 10만t 급수규모인 경북북부권 광역상수도 사업도 현재 영주시 이산면 내성천에 취수원계획만 수립한채 아무런 사업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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