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김흥국씨(38.서울 서초구 잠원동)가 15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서울 51다 2002호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뒤 1㎞쯤 달아나다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단란주점에서 조기축구회 회원 2명과 함께 양주 1병을 나눠마신뒤, 혈중알코올농도 0.161% 상태로 강남구청에서 한양로터리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 신호대기중이던 서울 52다 8197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우준룡.47.상업)를 추돌, 이 승용차가 다시 앞서있던 서울 34아 4716호 쏘나타 택시(운전사.최동섭.34)를 들이받았다.
김씨는 이어 1㎞쯤 차를 몰고 달아나다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금강쇼핑 앞길에서 뒤쫓아온 택시 운전사 최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