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은 '일본인처'고향방문을 일본으로부터의 쌀지원을 유도하는 카드로사용하기 위해 이미 일본인처 수십명을 대상으로 귀국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밝혔다.
이 신문은 북한관련 일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정일비서에 대한 강한 충성심이 있어 '모범적인 일본인처'로 불리며 북한의 비디오와 각종 선전에 나오는 일본인처들을 모아 귀국 준비 훈련을 올봄부터 평양 근교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충성심높고 지조가 강한 일본인처들을 모아 훈련을 시키면 수십명에서 수백명까지 고국방문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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