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의 살벌함·추위 겪으며…" 단일전투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2차대전중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독일 사병의 입장에서 그려낸 전쟁영화. 1942년 늦가을. 휴머니스트 신참장교 한스는 신참병사들과 함께 스탈린그라드전투에 배치된다. 살벌한 전투와 추위를 겪으며 이들은 곧 전쟁의 부속물로 전락하고, 혹한을뚫고 임무를 완수하지만 독일 사령부는 이들을 내버려두고 철수해 버린다. 브라더 오브 슬립 의독일감독 요셉 빌스마이어의 93년작. 전쟁의 광기가 사실적인 전투신과 함께 1백37분간 이어진다.(명보극장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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