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문제에 종지부를 찍을 나토정상회담이 8~9일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나토 새회원국으로 미국은 폴란드, 체코, 헝가리 3국만을 고집하고있는 가운데 프랑스는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도 참석시킬것을 주장, 북미와 유럽간의 견해차가 심각함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프랑스의 리오넬 조스팽총리는 자크 시라크대통령의 친미적 정책에 반발, 지난달 덴버에서 열린G-8정상회담 불참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도 참가하지않겠다고 밝혀 미국의 입장을 곤혹스럽게만들고있다.
전통적으로 유럽불간섭정책을 고집해온 미국이 나토동진(東進)전략에 깊숙이 개입함으로써 후기냉전시대를 맞이하여 유럽에서의 미국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고 이를 저지하려는 유럽강호들의 힘싸움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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