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7일 보충수업 불참 학생에게 벌을 준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문경 모고교 자퇴생양모(16), 장모군(16)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장군등 2명은 지난달11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자퇴한 고교 후배 임모군(15·고교1년)이 배모(49) 교사로부터 종아리를 맞은 것을 보복한다며 배교사 집에 찾아가 유리창을 부수고 청소용밀대자루를 휘둘러 배교사가 피신하는등 소동을 부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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