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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르호 기능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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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작업도중 전기공급선 끊겨"

[코롤요프·모스크바·워싱턴 AFP AP 연합]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승무원들이 17일 작업도중실수로 전선을 끊어 미르에 대한 전기공급이 완전 차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블라디미르 솔로브요프 우주관제센터 소장이 밝혔다.

솔로브요프 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사고는 미르 승무원들이 파손된 전력시스템을 고치기위한 준비작업을 하던중 실수로 태양전지판 방향지시시스템의 전력공급선을 끊는 아주 심각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솔로브요프 소장은 이로 인해 미르내의 모든 전기, 작동지시, 생명유지, 통신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한 전력공급이 완전히 차단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에 머물고있는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들은 전원 공급이 끊긴 미르를 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러시아 및 미국 우주관제 담당자들이 17일 밝혔다.미항공우주국(NASA)은 미국인 승무원 1명을 포함, 3명의 우주인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아직 이들을 지구로 철수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돈 시코레즈 NASA 대변인은 미르의 비상탈출용 우주선 소유즈에 현재 머물고 있는 우주인들은비상용 전원과 지상과의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우주통제센터는 아직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조금씩 개선돼 가고있으며 태양전지판이 충전되고 있어 미르가 곧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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