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각 구청별 설명회, 공청회에서 접수된 3백여건의 의견에 대한 검토작업이 끝나 최종조정안이 결정됐다. 대구시는 공청회 의견 1백8건, 구청의견 1백41건과 오지노선관련 의견 66건을 접수, 검토했다. 이 가운데 절반인 1백91건이 수용되고 45건이 일부수용되는 등모두 2백36건이 받아들여졌다. 나머지 의견은 유사노선 존재, 도보가능, 회차지 미확보, 도로여건등의 이유로 수용되지 않았다.
최종조정안에서는 좌석, 일반버스 탄력배차, 배차간격 조정 등이 도입됐고 노선증설 및 우회, 구간연결 등 요구 상당수가 반영됐다. 대구시는 최종조정안을 27일 시의회에 설명한뒤 9월초 확정,집중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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