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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폭스그룹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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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3천억 사상 최고액"

[로스앤젤레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3억5천만달러(약 3천억원)에 팔리게 됐다.

LA 다저스 구단주 피터 오말리와 이미 매매키로 합의한 폭스그룹은 5일(한국시간)"지난주말 가진 협상에서 기본적인 원칙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매각금 3억5천만달러는 프로구단 사상 최고액으로 지금까지는 지난 93년 피터 앤젤로스그룹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인수하면서 지불한 1억7천3백만달러가 최고였다.

방송사인 '폭스'를 통해 1년에 40게임 이상의 메이저리그 야구를 중계방송해 온 폭스그룹은 박찬호와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등판하는 경기는 스타TV를 통해 아시아지역에도 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구단 매각은 구단주의 최종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구단주들은 내년 1월 있을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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