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재영·김한길 출연" 눈물많은 울보공주 진재영이 초등학교 시절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던 상대를 찾는다. 그녀가 부산용산초등학교 4학년때 6학년으로 전학온 김병환. 그는 전교생이 떠들썩해질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알고보니 그녀의 친오빠와 제일 친한 친구였다. 병환오빠가 집에 오면 엄마를 대신해 과자도 나르고 라면도 끓여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병환오빠를 대하려해도 그녀의 가슴은 왜그리도 쿵쾅거렸던지. 진재영의 돈키호테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또, 최루탄 가스와 함성의 거리를 뒤덮기 일쑤던 대학시절. 답답했던 현실을 못견딜때면 지리산을향했던 김한길. 그곳에서 만났던 양만석 아저씨는 갈때마다 빈방에 불을 놓아주시면서 반갑게 맞아주곤 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모두 이해하시는 것 같아 그저 편하고 든든한 힘이되어 주셨던 지리산 자락의 그 아저씨와의 만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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