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목요상(睦堯相)총무는 22일 "정치개혁입법의 다른 쟁점사항이 모두 타결된 상태에서 지정기탁금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당의 의견과 지도부의 의지를 받아 타협점을 모색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목총무의 이같은 언급은 정치개혁입법내 최대 쟁점사항인 지정기탁금제에 대해 기존의 폐지불가입장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목총무는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연말 대선을 앞둔 개혁입법 타결의 시급성을 감안,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인 오는 30일까지 일괄타결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늦어도 다음달 10일까지는 최소한 통합선거법 만이라도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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