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활씨 두번째 에세이집 '아름다운 사람들' 펴내
수필가 구활씨가 두번째 에세이집 '아름다운 사람들'을 펴냈다.
늘 그리움으로 기억속에 살아 남아있는 고향과 가족,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견고하면서도 진솔한 문체속에 담아내고 있다. 일상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자연속에 머물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거나 다가올 시간을 조용히 준비하듯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의 수필은 때로 애잔한 노래처럼읽는 이들의 감성에 가까이 다가서는 미덕과 두터운 힘을 갖고 있다.
◈김세환씨 '산이…' 출간
시조시인 김세환씨가 시조집 '산이 내려와서'를 냈다.
'가을은 가을이게 하라'이후 7년만에 내놓은 이번 시집에는 사람살이에 적잖은 의미를 던져주는산의 서정을 담백하면서도 깊은 시심으로 녹여내고 있다.
생활가운데 남도와 경북산지를 떠돌며 우리의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온 시인은 넉넉한자연속의 인간의 모습과 사람들 가운데 짙게 드리워진 사랑, 애환등을 마치 응어리풀듯 풀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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