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응급실직원 여유만만

"응급환자 받고도 태연"

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다. 지난 12일 밤10시30분쯤 대영학원 앞에서 자살을 기도한 여자 응급환자를 태워 ㄷ병원 응급실로 갔다. 응급환자를 태워왔으니 응급조치를 취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안내실에 가서 안내원한테 이야기한 후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라 고 했다.

응급환자라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믿고 찾아가는 병원이 그렇다면 그보다 더 급한 환자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한승완 (대구시 산격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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