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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박찬호, "아시안게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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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24)가 내년 겨울 방콕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 것으로 보인다.박찬호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창간기념 기자회견에서"기회가 주어진다면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뛰고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와관련, 내년 12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중인 대한야구협회(회장 정몽윤)도 "박찬호에게 출전요청을 고려 중"이라고 밝혀 박찬호는 큰 변화가 없는 한 5년만에 다시 국가대표로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는 프로야구선수이지만 아시안게임 출전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다.

지난 해 국제야구연맹(IBA)이 프로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함에 따라 8월 일본에서 열린 애틀랜타올림픽 기념야구대회에 미국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참가했었고 미국은 2000년 벌어지는 시드니올림픽에 메이저리그의 '드림 팀'을 출전시킬 계획도갖고 있다.

아시안게임의 시기도 12월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시즌과 겹치지 않는다.

박찬호는 98시즌에도 포스트시즌이 진출이 좌절돼 9월말 모든 경기가 끝나면10월 한 달을 쉰 뒤11월부터 훈련을 재개, 아시안게임에서 던질 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올라 시즌이 10월말까지 연장된다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에 나설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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