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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정보 프로그램 문제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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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연예인 신변잡기 쫓아가기에 그치는 등 여전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방송 3사의 TV연예정보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여성매스컴연구회는 3년전과 비교했을 때TV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출연 인물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KBS2 연예가 중계 , MBC 특종! 연예시티 , SBS 생방송 한밤의 TV연예 에 대한 정밀분석결과 소재가 연예인의 사생활에 편중된 기존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한계가 드러났다.3개 프로그램이 다룬 소재 85건 가운데 47.1%%가 가요계, 42.4%%가 영화계 소식. 반면 방송.연극.뮤지컬에 대한 것은 7건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방송계 소식 대부분은 자사 홍보용으로 만든것. 보도의 초점 또한 작품(58.8%%)과 인물(33.0%%)이 대부분이고 공연과 행사는 8.2%%에 그쳤다.

또 단순 설명이나 소개, 안내에 그친 경우가 67.1%%, 에피소드 등 흥미위주의 진행이 30.6%%인데 반해 전문적 해설을 곁들인 경우는 2.3%%에 불과했다. 또한 연예인이 출연한 86건 가운데 10대.20대 가수가 43건을 차지, 방송의 10대 취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밖에 연예가 중계 의 스타 엿보기 , 얼굴 등의 코너는 프로그램 홍보에 치중하는 점이, 특종! 연예시티 는 프로그램 소개를 실제내용과 다르게 내보낸 점이 각각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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