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엔 AP 연합] 중국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중국은 3일 중국의 다리엔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장엔화가천금의 결승골을 작렬시켜 강력한 조수위 후보 사우디아라비아를 1대0으로 꺾었다.중국은 승점 4점(1승1무1패)을 확보,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승점 4점, 1승1무1패)에 골득실차에서 뒤진 4위를 지켰다.
이로써 이란(승점 5점,1승2무)이 조수위를 달리고 있는 A조는 1~4위가 승점 1점차, 2~4위가 골득실차로 순위가 엇갈리는 혼전속에 빠졌다. 카타르는 1무1패.
우중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전반 대등하게 게임을 풀어나간데 이어 후반에는 완벽하게 주도권을 장악, 14분 장엔화가 헤딩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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