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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상임국 임기2년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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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최문갑특파원] 올해 유엔총회(52차)의 최대 관심사인 안보리확대개편과 관련, 유엔 내부에서는 증설할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2년임기제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유엔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올 유엔총회가 지난달 16일 개막된 이래 회원국들은 안보리 확대개편문제를 논의해오고 있으나 각국의 입장이 엇갈려 진전을 못보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한국을 비롯 캐나다·이탈리아·스페인·멕시코·아르헨티나·터키·이집트등 20여 중견국가들은 일본과 독일, 3개 개발도상국을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추가 선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안보리 개편안에 대해 강력반대하고 있다.

이처럼 안보리 개편안에 대한 합의가 난망해지자 상당수 회원국들은 회원국의 유엔 공헌도및 지역적 배분등을 고려,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상임이사국을 선출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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