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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 또 중수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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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 국감자료"

시험가동중인 월성원전 3호기에서 또 대량 중수누출 사고가 발생, 캔두형 원자로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심화시키고 있다.

과학기술처가 이부영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월성원전 2호기에서 18t의 중수가 누출된데 이어, 8월20일 시험가동중인 월성3호기에서 또다시 13t가량의 중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사고는 감속재계통 밸브부위를 통해 누출되었는데 과기처는 누출중수 13t중 10t가량이 회수 되고,3t이 미회수 상태이지만 새중수인데다 시험가동중이어서 방사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이의원은 6일 월성원전서 열린 통신과학기술위 국감에서 이러한 사고 빈발에도 불구하고 캔두형원자로의 안전성에 대해 계속 신뢰해야 하는것인지 의문을 표시하고 "5.6호기 노형 선정시 캔두형로 대신 경수로 노형으로 변경할 의향은 없느냐"고 추궁했다.

한편 남궁진의원(국민회의)은 이날 "지난 78년부터 현재까지 상업운전중인 원자력 발전소의 고장으로 인한 운전정지는 3백5건으로 이 가운데 1백47건(48.2%%)이 원전 가동후 3년안에 발생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초기의 설계및 건설단계에서 완벽을 기하지 못했거나 일부 시설에 결함이있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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