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산 채로 발견된 적이 없던 희귀 심해어가 최근 카리브해의 쿠라사오섬에서 생포.쿠바에서 남서쪽으로 1천1백20㎞ 떨어진 네덜란드령 쿠라사오섬의 해양수족관 심해탐사반은 지난15일 해저탐사작업 도중 해저 90m지점에서 4㎝ 길이의 살구 배스(APRICOT BASS.농어의 일종)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발표.
심해탐사반측은 학명이 플렉트란티아스 가루펠루스(PLECTRANTHIAS GARRUPELLUS)인 살구배스가 지난 61년 처음으로 기록에 올랐으며 그후 쿠바와 바하마제도 해안에 죽은 상태로 파도에떠밀려 온 적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살구 배스는 눈이 불룩 튀어나와 있으며 흰색의 몸통에 반짝이는 오렌지색과 빨간색의 반점이 있다.
탐사반측은 이 물고기를 잡을 때 해면 위로 빨리 끌어올리면 수압변화로 죽을 것을 염려해 사흘간에 걸쳐 서서히 끌어올렸으며 현재 수족관에 훌륭히 적응하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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