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25.26일 양일간 포항본사에서 임원대토론회를 열고 조강생산량 2천7백50만t, 연간 매출액10조7천억원의 내년도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국내 주요대기업들이 환율폭등으로 인해 내년도 경영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포철의 경영계획은 98년 연평균환율을 1달러당 9백80원으로 환산한 것이어서 나머지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보다 조강은 1백여만t, 매출은 1조2천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포철은 이를 통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98년에는 세계 최대 철강업체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다.한편 이번 임원대토론회에서 김만제회장은 올해 포철의 순이익은 약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朴靖出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