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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채권에 8조5천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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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극심한 동요를 보이고 있는 금리의 안정과 증시 부양을 위해 채권시장에 5조3천5백억원,증시에 3조1천5백억원 등 총 8조5천억원을 증시와 채권시장에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한은이 투신사 및 은행신탁이 보유한 통안증권 및 국공채 2조원어치를 사주어 이 자금으로 회사채 및 기업어음을 매입하고 투신사에 펀드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고위험 고수익의 스폿펀드(Spot Fund)를 2조원 규모로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임창렬 경제부총리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증시 부양 및 금리안정대책을 발표, 27일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현재 43조원 규모인 은행의 개발신탁 발행한도를 2조원 확대, 신규 수탁고의 30%%인6천억원 이상을 주식매입에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기간에 따라 3~4%%로 제한되어 있는 투신사의 신탁형 증권저축의 금리를 자유화해 증시자금의 신규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총설정한도 2조5천억원의 30%% 이상인 7천5백억원을 주식매입에 투입하도록 했다.

또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대상에 투신사를 새로 포함시켜 투신사가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언제든지 국공채나 통화채 환매를 통해 한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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