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林昌烈)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일 "은행에 대한 정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임부총리는 이날 오후 힐튼호텔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종금사도 오늘 업무정지 조치를내린 9개사를 제외하고 더 이상 정리대상은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다"면서 "3일 아침 방한하는 캉드쉬 IMF총재와 함께 오전중 합의문에 서명하고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내용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밤 임부총리 주재로 IMF측과 막바지 협상을 속개, 자본시장추가개방 등 미합의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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