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사태가 우려되자 선경, 현대, 쌍용건설, 대림산업등 현지진출 건설업체들이 공사 중단 및 철수를 검토중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외환위기로 현지 진출 국내건설업체들의 공사가 그동안 상당부분 중단된데다 최근 모라토리엄설까지 돌자 아예 철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인도네시아 진출 건설업체들은 그동안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데다 루피아화 폭락으로 인한 현지 자재가 급상승, 환차손등이 겹쳐 공사 중단 사태가 확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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