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오는 11일 한나라당의 조순(趙淳)총재, 이한동(李漢東)대표, 12일 국민신당의 이만섭(李萬燮)총재,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 등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연쇄 조찬회동을갖고 경제개혁 입법 등을 다룰 이번 임시국회의 원만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국민회의 총재인 김당선자는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 함께 야당 총재 등을 만나 전교조 합법화 고용조정제 도입 등 노사정 합의사항의 법제화, 추경예산안 및 정부조직개편안의 처리 등과 관련해 여당측 입장을 설명한뒤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에 대한 국회 총리인준을 수용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새 정부의 거국내각 구성방침에 따라 야당측에 할애할 각료의 추천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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