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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자민련 포항시장 선거전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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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포항시의회의원 12명이 자민련 포항북 지구당에 입당함으로써 자민련은 사실상 오는 6월 포항시장 선거전의 포문을 연 셈.

포철을 발판으로 정치무대 복귀에 성공한 TJ(박태준총재)는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의 득표율이 목표치(25%%)의 절반에 그침에 따라 김대중(金大中)후보의 당선에도 불구, 그 자신이 실세임을 검증받을 필요가 생긴 것.

6월 포항시장선거를 목표로 잡은 박총재측은 측근 시의원3명을 내세워 시의원12명을 16일 자민련에 입당시켰으며 또 이날 시의원10여명의 추가입당도 약속받아 놓은 상태.

자민련은 전체의원 45명중 2/3에 달하는 이들 세력을 중심으로 앞으로 도지사선거 등 도내 전지역으로 자민련의 불꽃을 점화시켜 박총재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

그러나 'TJ는 몰라도 DJ는…'이라는 반DJ 지역정서가 아직 돌아섰다고 보기 어려운데다 한나라당공천이 확실시되는 박기환(朴基煥)시장과 한나라당 북구지구당 위원장자리를 넘보는 이기택(李基澤)전민주당총재의 수성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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