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AFP DPA 연합]캄보디아 훈센총리와 지난해 7월 그가 무력축출한 공동총리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가 27일 수개월 간에 걸친 휘하병력 간의 교전을 중단한다고 각각 발표했다.양측의 휴전발표는 오는 7월 26일로 예정된 캄보디아 총선의 공정한 실시를 목적으로 일본을 비롯한 중재국가들이 제시한 4개항의 평화안 중 하나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훈센과 라나리드 양측이 이미 수용한 평화안은 라나리드에게 △휘하병력에 휴전명령 △불법화된공산반군 크메르 루주와 군사관계 단절 △정부군에 휘하병력 편입 등을 권고하고 있다.평화안은 또한 훈센에게 △오는 3월로 예정된 라나리드에 대한 불법 무기반입 및 크메르 루주와결탁 혐의에 대한 군사궐석재판들을 신속히 진행해 라나리드가 부친인 시아누크 국왕으로부터 사면을 받고 총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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