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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난극복·남북한 화해 종교계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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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79돌을 맞아 각 종교계가 대국민선언문과 메시지를 잇따라 발표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장 송월주)는 3·1절을 즈음해 국난극복을 위한 대국민선언문을 발표, 종교계가 앞장서 합심하고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송월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조정근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성균관장, 김재중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등 종교계 지도자들은 "경제 체질개선을 위해 전 종교계가 합심해 이를 지원하고 남북간의 화해와 교류협력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문에서 △타종교를 존중하고 화해하는 노력을 전개한다 △인간성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언행일치로 솔선수범한다 △외형적 교세의 과시보다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에노력한다 △질서와 시간, 겸양, 분수지키기 운동을 전개한다 △아름다운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확산시킨다등 실천사항을 다짐했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지난 25일 3·1절 메시지를 발표,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인간해방과 인류의 평화, 번영을 이룩하는데 일익을담당하자고 호소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도 3·1절 성명을 통해 3·1운동은 나라를 되찾기위한 정의의 외침이며 평화적 저항운동이었음을 재확인하고 수많은 생명을 살상한 일본이 아직도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한일경제수역협정을 파기하는등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은 "새 정부는 개혁과 도덕성 회복으로 국가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통일문제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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