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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한국부채 장기전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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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설명회 오늘개최

[파리·홍콩연합]프랑스 은행들은 3일 한국에 대한 단기 부채의 장기전환을 전면 수용하겠다고밝혔다.

소시에테 제네랄 등 프랑스 주요 은행은 이날 파리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본사에서 열린 단기외채 만기연장을 위한 한국측의 설명회에서 3월말 만기가 도래하는 한국에 대한 단기부채를 최고 3년까지 연장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측 채권단 14개은행을 대표한 소시에테 제네랄은행의 질베르 플라 아시아담당 이사는 설명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시에테 제네랄은행의 경우 한국에 대한 단기 부채를 모두 3년 기한의장기부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머지 채권은행들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해 14개 은행 모두가 부채의 장기 전환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프랑스 주요 채권은행 가운데 하나인 크레디 리요네은행도 비공식 경로를 통해 한국측에 대한 단기부채의 장기전환을 수락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14개은행은 현재 한국측이 장기전환을 희망하는 단기 부채 2백40억 달러 가운데 약 8%를차지하고 있는데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리요네등 주요 은행들의 장기전환 의사 표명에 따라대부분 단기부채의 상환시한을 1~3년으로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정부는 4일 홍콩에서 단기외채를 중장기 채무로 전환하기 위한 외채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설명회는 홍콩·상하이은행과 이곳에 진출한 외국은행 아시아지역 본부 책임자들을 대상으로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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