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정치적 위상 약화로 과거회고조의 퇴폐적 정서가 넓게 형성돼 있어 시민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11일 창립을 앞둔 대구 참여연대 이종오 준비위원장(51.계명대 사회학과 교수)은 8일 창립준비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참신한 지역분위기를 만들어나갈 새로운 시민단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정감시 등 시민참여운동, 시민생활 최저선 확보를 위한 사회복지운동,페놀 피해자 추가보상과 같은 시민의 작은 권리 찾기운동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꾀한다는 것이 대구 참여연대의 설립 목표.
대구 참여연대는 첫 사업으로 버스운행시간 연장 등 대중교통수단의 공공서비스 확대와 소비자파산 관련 시민법률강좌, 알 권리 확보를 위한 정보공개 조례제정 운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이 위원장은 "힘있고 도덕성 있는 시민단체로 커나가겠다"며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등 기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시민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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