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 오는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서 반드시 대상을 타겠습니다"13일 제15회 대구연극제 시상식에서 대상과 연출상, 연기상 등을 휩쓴 극단 예전의 '단발령'을 연출한 김태석대표(40)는 이번 작품에 36명이나 되는 많은 배우들이 출연, 무대가 산만해 보이지 않게 특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연극 '단발령'은 조선말 단발령사건을 배경으로 위정자들의 잘못된 정치가 백성을 도탄에 빠뜨린다는 내용. 김씨는 지금의 정치 경제상황을 투영해볼수 있는 이 작품의 주제를 살리기 위해 무대장치를 보완하고 연기력이 모자란 배우들의 기량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앞으로 위기에굴하지 않는 의지의 인간상을 담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김씨는 77년 계명대 극예술연구회 활동으로 연극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극전용소극장 '예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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