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업용 면세유 폭리 여전

【성주】 속보=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들쭉날쭉한 가운데 성주군내 일부 주유소가 규정보다 높은 값을 받아 온 것으로 확인돼 말썽이 되고 있다.

성주 군내 주유소들은 지난달 1일 이후 면세된 경유를 ℓ당 3백29~3백30원(드럼당 6만6천원 가량)에 판매하고 있으나 정모씨(68·선남면 소학리)는 지난 4일 선남면 ㅅ주유소에서 한 드럼을무려 8만7천원이나 주고 샀다는 것.

ㅅ주유소측은 뒤늦게 정씨의 항의를 받고서야 잘못을 인정, 환불을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유소 관계자는"인하된 고시가격을 통보 받지 못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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