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소년대상 7명 선정

대구시는 지난13일 우정복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국장 주재로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99명의 대상자중 소년등산가 김영식군(11.옥산초등 6년)등 7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자와 공적

▲대상=김영식(11.옥산초등 6년) 89년 일본 후지산 등정을 시작으로 스위스 마테호른봉과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최연소 등정기록을 세우는등 등산가로서 국위를 선양.

▲효행부문상=도귀연(16.여.경북여상 1년):장애자가 된 아버지와 허약한 동생을 돌보는등 소녀가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장애인시설을 찾아 봉사하는등 사랑의 전령사.

▲선행부문상=강현철(15.관천중 3년):지난2월 북구 태전동 공중전화부스에서 모전문대 신입생 박모군(18)의 등록금 2백30여만원이 든 봉투를 주워 경찰에 신고, 되찾게 해주는등 평소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모범청소년.

▲노력부문상=정현수(14.대구중 3년):조리기능사, 방화관리사 2급등 장애자로서 11개의 자격증과 면허증을 취득해 신체장애를 극복한 모범청소년.

▲효행부문장려상=장호진(15.중앙중 3년):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아버지를 간병하기 위해휴학까지 한채 어머니 대신 집안일을 맡았으며 복학한뒤에도 좌절않고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도와줌.

▲선행부문장려상=박상훈(23.경일대컴퓨터공학과 4년):수화통역 및 봉사활동등으로 농아인권리찾기에 노력해왔으며 자원봉사단체들의 단합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노력부문장려상=신재현(17.대구과학고 3년):각종 경시대회에서 외국어 14회, 과학 13회, 기타 학력부문 41회, 미술 7회, 문학 9회등 93회의 포상기록으로 학교와 지역을 빛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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