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구도심 곳곳에서 벌떼가 출현, 소방대원들이 긴급퇴치 소동을 벌였다.23일 낮 12시20분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주택가에 1만여마리의 벌떼가 나타나 양봉업자를동원, 수거했으며, 오후 3시 쯤엔 대구시 서구 염색공단 백광염공 부근 나무에 벌떼가 달라붙어있는 것이 발견돼 서부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출동, 벌떼를 제거했다.
또 이날 오후 4시10분 쯤 대구시 중구 삼덕1가 상가에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으며, 같은 시각 대구시 북구 칠성2가에서도 주택가 가로수에 달라붙어 있는 것이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살충제로 일부를 제거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아카시아꽃이 한달정도 일찍 피는 바람에 벌들이 다른해 보다 크게 불어났으나 양봉농가에서는 제때 분봉을 해주지 못해 도심까지 날아드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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