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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후보자에게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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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6.4지방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무관심 및 개정선거법 때문에 이번 선거가 상당수 유권자들이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블라인드(Blind)선거'가 될 우려가 높아 이번 선거는어느때보다 후보자의 자질 및 공약 등을 파악하려는 유권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었는데도 유권자들은 선거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후보들은 "악수를 청해도 외면하거나 노골적으로 '선거 무용론'을 제기하는 유권자들이 많다"고 털어놨다.더욱이 개정선거법상 후보들이 자신을 알릴 통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후보에 대해 알고싶은 유권자들도 후보를 파악하기 힘들어졌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수막은 물론 경력 등을기재할 수 있는 명함형 인쇄물이 없어지고 합동연설회 횟수도 95년 지방선거보다 줄었다는것. 벽보도 인구 2천명당 한장만 붙이게 돼 있어 기초의원 경우 적게는 4~5장, 많게는 10여장에 불과해 후보를 홍보하는데 별달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 정당.후보자연설회 및합동연설회 등도 청중을 모으기 힘들어 개최하지 않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이같은 사정으로 유권자들이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거나 후보자의 자질, 능력, 공약 대신 정당 또는 한두차례 이름을 들어 본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란 우려가 높다. 특히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이름조차 모르는 기초의원선거가 사상 유례없는 블라인드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공선협 최현복사무국장은 "각 가정에 배달된 공보엔 후보자들의 공약과 경력 등이 나와있는만큼 관심을 갖고 읽으면 후보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자치를 살리려는 유권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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